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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임용! 교사를 뽑는 시험이니 학생으로 임고생으로 공부하지말고, 교사로 예비교사답게 공부해라! 는 걸 알려주신 선생님!
이 름 :
김여진 작성일 : 2015년 04월 13일 20시 54분
     
  저는 1-4월 패키지 일영/영미문학 강의를 듣고 있는 김여진입니다.
현역 시절부터 김유석 쌤의 명성은 익히 들어왔으나, 많은 임고 초수가 그러하듯이 저도 전공 내용학 중심의 전공영어 팀의 커리큘럼을 따라 들었고, 남들 하는 것을 쫓기 바쁘다 보니 선생님 강의는 말만 들었지 엄두를 못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우연히 월든 강의와 7-8월 기출변형 강의를 듣게 되었고, "독해는 다시말하기, 편나누기이다" 등의 실제 교실에 바로 적용할 수 있을 예비교사용 강의를 제대로 찾게 되었습니다. 지난해 아까운 점수차로 대구에서 1차 불합격을 한 후 많은 회의가 들었지만, 마음을 다스리며 부족한 점을 생각해보니, 누구에게든 다 쉽거나 어렵다. 또 답 역시 비슷했을 것이다. 내가 부족한 것은 정확성이 아니었겠냐. 란 결정을 내렸고, 영어공부를 해야겠다 란 생각을 했습니다. 시험에서 요구하는, 지문과 문제에 명백히 드러나있는 내용을 정확하게 써내야 한다. 는 생각에 많은 고민없이 바로 김유석쌤의 1-4강의 패키지를 선택 했습니다. 올인원 연간패키지를 할 걸 조금 후회가 될 정도로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다시 처음부터 정확히 핵심을 짚자는 생각에 영미소설과 시 책도 구입하여 강의를 따라 가고 예전에 보았던 작품이어도 3년 동안 쌓아온 새로운 통찰력으로 새롭게 문학작품을 느끼고 있습니다. 또한 power reading skills과 reading for thinking 을 통해 실제 고등학교 독해 수업에 아이들에게 해 줄 좋은 독해 기술과 팁을 얻고 있습니다. 영어교사로서의 저의 끝없는 영어 공부와 더불어 수업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더 열심히 강의를 듣게 됩니다. 기존에 많은 리딩 책을 읽고 풀어봤지만, 쉽고 명쾌한 exercise와 따로 선생님께서 나눠주시는 과제를 하면서 확실히 체화됨을 느낍니다. 특히 short prose readers 같은 경우는 혼자서 times지 읽기, 텝스 공부하기 할때와는 또 다른 현대의 짧은 글을 읽으면서 임용공부라기 보다 나의 논리공부, 기분전환, 지식축적이 되서 너무 재미있습니다. 고등학교에서 수준별 강사로 근무 중인데, 능률 english 2 에는 short prose readers 3강에서 다뤘던 mother tongue이란 수필이 4과 본문으로 나와서 수업 준비 시에 아이들에게 많은 배경지식을 제공할 수 있었고, 저 역시 색다른 공부가 되었습니다. 늘 도움되는 잔소리를 (진심으로 우러나오는) 많이 해주셔서 너무 좋습니다. 자극도 받으며, 미래를 상상하며 학생처럼 임고생 공부를 하는 것이 아니라, 교사란 생각으로 나의 paraphrasing, summarizing 능력을 기르며 교사로서 공부 할 수 있어 정말 강력히 추천하는 강의입니다. 앞으로더 선생님과 서로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열심히 듣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