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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6.25특강후, Bottom Up 식의 문학공부, 절대강추입니다.
이 름 :
2013수석합격 작성일 : 2012년 07월 01일 10시 56분
     
 
특강을 직강으로 신청해 놓고 피치못하게 못가게 되어 안타까웠는데,

반갑게도 임고야에서 온라인으로 올려주셔서 아주 감사하게 기출문학 특강을 들을수 있었습니다.

이제까지 기출문제를 풀기는 했는데, 복불복이라고 생각했었어요, 왜냐면 솔직히 다른 팀강의예서 예전에

문학을 강의들은적이 있는데, 강의를 듣고 책을 봐도 도저히 작품이 나오면 접근하는 방법이나 문제를 푸는것을

도무지 모르겠더라구요, 작품에 대한 배경설명이 대부분 강의 내용이었는데, 그것만으로 다른 작품이 나왔을때

그 작품의 시대나 제목을 모를경우 전혀 문제를 접근할수가 없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문학은 뭐 운좋으면

맞추고 아니면 틀리는 건가보다.. 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게 아니었다는걸 김유석 선생님의 기출강의를 듣고 알게되었어요,

철저하게 작품을 꼼꼼히 해석해가며, "모든 답은 지문에 있다." 라는 사실을 뒤늦게 깨달은 거죠.

이 사실을 진작에 알았더라면, 수많은 문학 작품과 강의를 무조건 듣기보단, 작품을 꼼꼼히 보는 법을

알려주는 진짜 강의를 듣고 실력을 쌓았을텐데 하는 뒤늦은 후회도 들고,,

하지만, 이제라도 알게되었으니 감사해야죠 ㅋㅋ Bottom up식의 문학강의라는 말이 딱 와닿는건 단연코

저뿐만이 아닐듯 해요, 문학을 이제껏 이렇게 접근한 적이 없었거든요

감동이라 해야할까,, 공부 3년만에 알게된 신세계랄까...

그리고 특강이라고 솔직히 내용보다는 보통 그렇듯 홍보의 목적이 많은데, 선생님 강의는 진심이 느껴졌어요

4시간 가까이 한 작품도 대강 넘어가지 않고, "기출 = 김유석 특강" 이면 될 것 같은 꼼꼼한 강의 정말 감사드립니다.

제가 너무 좋은 말만 늘어놓아서 의아할 수도 있지만, 저처럼 다른 영역보다 문학에서 발목잡혀서 고민이셨던

분들이 계신다면, 강추드리고 싶어서 특강 듣자마자 그 감동을 그대로 글자로 적어보았습니다.

남은 기간 공부 방향 설정에 고민이 많았는데, 김유석 쌤에 대한 강한 믿음이 저를 이끄네요 ㅎㅎ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   관리자 [ 2012-07-02 12:39:06 ]    
이렇게 자세한 후기를 올려주시다니 ㅠㅠ 1분이라도 소중한 지금 정성스런 후기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김유석 선생님 강의의 진가를 제대로 경험하신 것 같으시네요 ^0^ 지금도 어디선가 뜬구름 잡는 강의를 찾아 헤매고 계실 임용생분들께 소문 좀 내 주시구요 ㅎㅎㅎ 앞으로 유석쌤 믿고 따라오시면 좋은 결과 있으실거예요~ 열공하시고 궁금한 건 언제든지 찾아오세요~ 해결해 드릴게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