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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6.25특강후, 문학을 보는 새로운 눈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 름 :
이지은 작성일 : 2012년 06월 27일 19시 36분
     
  안녕하세요, 김유석선생님이 꼭 이글을 보셨으면 좋겠어요 ~

평소에도 유석쌤 팬이었어요 올해 1월부터 일반영어는 유석쌤 커리대로 잘 따라오고 있었는데,

솔직히 문학은 강의를 굳이 들어야 하나? 라는 주변 말에도 영향을 받았고, 솔직히 다른 팀으로 작년에 문학강의를 들었거든요, 그런데도 실제 기출에서 정작 문학은 거의 다 틀려버렸어요,,
그래서 원인을 찾고자 굳게 마음을 먹고

직강으로 특강을 한다고 하셔서, 이참에 인강에서의 모습이 아닌 진짜 유석쌤 얼굴을 뵙고 싶은 맘에

지방에서 아침일찍 출발했습니다.혼자 오면 안올거 같아 친구랑 대동하여 ㅋㅋ
윌비스 접수실에서 이것저것 물어보는데 (제가 노량진 방문은 첨이라) 옆에 아니

이게 누군가!! 김유석 쌤이 떡하니 서 계신거였어요,
친구랑 저랑 잘못봤나 싶어 다시 쳐다보니 유석쌤 맞으시더라구요 ㅎㅎ 실물이 훨씬 멋졌습니다. ㅎ

암튼 맨 앞자리에 앉아 강의를 듣는데, 아!! 역쒸~ 우리의 기대를 져버리지 않으시는 선생님 ㅋㅋㅋ

솔직히 문학기출은 다른 강사님들도 이전에 몇번 하셨거든요, 인강으로 찾아 듣고 했는데, 듣고도 음...이건
어떻게 풀라는 거지? 도대체 문학을 배우고 싶은게 아니라 임용에 출제되는 영미문학 문제를 풀고
점수를 얻고 싶은 건데,, 정작 궁금한건 해결이 안되었어요

그래서 마지막 제 히든카드인 유석쌤을 찾아갔는데, 4시간이라는 시간이 언제 흘러간지 모를만큼 빠져들었습니다.

지겨울 만 하면 던져주시는 유머 코드하며, 어떻게 수험생이 뭘 궁금해 하는지를 그렇게 잘 알고 계시는지,,

그리고 작품 배경과 작가에 대한 얘기로 가볍게 접근하여, 혼자 볼때 도대체 무슨 말이지?? 했던 것들이
김유석쌤만의 문학 작품으로 재탄생 했다고 해야 할까요? ㅎㅎㅎ

아~ 제가 왜 재수를 했는지,, 그리고 재수를 하면서도 왜 아직 문학에서 헤매고 있었는지 한대 맞은 기분이었어요.

이제야 정말 일년 반을 헤매던 저에게 사막의 오아시스를 찾은 기분이었습니다.

그리고 마치고, 선물로 주신 자료와 책도 정말 감사드리구요,

솔직히 상담을 받고 싶었는데, 앞에 계신 분들이 상담이 길어지고 솔직히 지방에서 올라와서 강의듣는 동안
에너지를 다 소진하여 ;;;; 비록 직접 상담은 기회가 안닿았지만,

문학에 대한 새로운 눈과 자신감을 얻고 뿌듯하게 돌아왔습니다.

다른 예비 선생님들도 저와같은 고민이 있으신 분들에게 완전 강추해 드리고 싶어요 !!!

김유석 선생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올해 2차까지 믿고 따라가서 최종 합격후 꼭 인사드리러 상경하겠습니다^^
 
     
 └   관리자 [ 2012-06-28 09:09:16 ]    
이지은 예비선생님~ 서울이 아닌 다른 지역에서 오셔서 많은 걸 가져가신 것 같아서 임고야도 정말 뿌듯하네요. ^^
공부하시면서 언제든지 궁금한거나 어려운 사항이 있으시면 유석쌤께서 말씀하신대로 카카~~오톡!! 으로 질문해 주시구요
소중한 후기 감사드리면서 자료 보내드리겠습니다. ^^
 └   김유석 [ 2012-06-28 18:11:15 ]    
안녕하세요. 김유석입니다. 제가 분명 읽었어요^^ 너무 고워워요. 제가 오히려 지은샘께 힘을 얻네요. 무더운 날씨에 건강관리 잘하고 화면으로 또 뵈요^^